KBS2 '사랑과 전쟁'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주화가 연극 무대로 컴백한다.
지난 해 '사랑과 전쟁'이 종영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 달콤한 휴식을 보냈던 이주화는 연극 '新살아보고 결혼하자'에서 화려한 애정행각을 펼치는 여인 역으로 돌아와 관객들 앞에 선다. 특히 드라마에서 선보이던 차가운 도시녀 이미지를 벗고 섹시하면서도 코믹하게 변신한다.
연극 '新살아보고 결혼하자'는 연극 제목처럼 '살아보고 결혼해야' 하는지 아니면 반대로 '결혼하고 살아봐야' 하는지의 내용을 코믹하고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17년 동안 대학로 터줏대감 노릇을 하며 6000회 장기 공연과 60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갱신하며 포복절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주화 외에 박병모, 김태수, 김인수 등 노련미 넘치는 연극배우들이 출연하는 '新살아보고 결혼하자'는 천방지축 신세대가 동거를 통해 진실한 사랑을 찾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는 상황을 코믹하게 그린다. 대학로 청아소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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