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가 기업 정보시스템을 네트워크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제공하는 법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후지쯔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월정액 요금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초기 투자 비용을 덜어준다.
시스템 설계에서 구축, 운용, 보수 등을 후지쯔가 일체 담당하기 때문에 고객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을 위해 따로 설비 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 서버 등의 기기는 고객사 전산실 또는 후지쯔 데이터센서에 설치할 수 있다. 운용감시나 장애 대응도 후지쯔가 전담한다.
후지쯔는 5년 계약시 월정액 기본료 외에 서버 이용량과 보수작업량에 따라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후지쯔는 앞으로 5년간 1천개 고객사를 유치해 총 3천억엔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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