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업계 셀매니아 인수

RIM은 이번 인수로 스마트폰 앱스토어(앱월드) 사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셀매니아는 이동통신사들에게 모바일용 앱을 개발하고 관리하며 배포하는 사업을 광범위하게 제공해왔다. AT&T를 비롯해 T모바일, 스프린트, 버진모바일, 오렌지, 텔스트라, 에어텔 등이 셀매니아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셀매니아는 RIM에 인수된 이후에도 기존 고객들에게 제공해왔던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RIM은 그동안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보다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블랙베리 앱월드 기능을 셀매니아 기술을 활용해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셀매니아 기술을 활용할 경우 단기간내 다양한 통신사에서 운용할 수 있는 앱월드 서비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