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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몹 나와"…국산 모바일광고 기반 앱 등장


이스트소프트의 '애드로컬 모바일' 탑재한 안드로이드앱 등장

소프트웨어 업체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7월말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애드로컬 모바일'의 SDK 배포 이후 이를 탑재한 첫 앱으로 안드로이드 YTN앱이 티스토어에 등록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애드로컬 모바일을 탑재한 YTN 앱이 광고 클릭률(CTR)면에서 일반적인 온라인 광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사한 광고 모델인 구글 애드몹 광고의 경우 영문 위주의 구성 및 소수의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수준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클릭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수익 실현도 좋지 못한 편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반해 애드로컬 모바일은 한글 및 지역에 타겟팅된 정보성 광고로 애드몹 광고보다 주목도 및 클릭률이 높아 상대적으로 더 많은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이스트소프트는 강조했다.

또한 이스트소프트는 수익 배분에 있어 광고 수익의 60%를 개발자에게 돌려주고, 해외 광고 플랫폼의 2개월 후 정산 보다 한달 빠른 익월 정산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중 대표이사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면서 모바일 앱이 새로운 광고 채널로 부각되고 있다"며 "개발자들이 앱을 무료로 배포하면서도 지속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도록 돕고 싶고, 이를 통해 더 좋은 소프트웨어가 많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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