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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웹서핑 '3시간 미만'


드림엑스, 스마트폰 이용현황 조사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즐기는 시간은 대부분 하루 평균 3시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특성상 간단한 정보검색이나 이메일 확인 등 용도로 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하나로드림(대표 신중철)이 운영하는 포털 드림엑스는 최근 2주간 회원 62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현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571명)가 하루 평균 3시간 미만의 스마트폰 웹서핑을 한다고 발표했다.

4~6시간, 7~10시간 웹서핑 이용자도 각각 6%(40명), 1%(8명)를 차지해 스마트폰 열풍을 실감케 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접속하는 웹서핑 시간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컴퓨터 이용 시간이 길다는 답변이 70%(442명) 였지만,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길거나 같다는 답변도 30%(187명)나 차지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삶의 변화로는 47%(293명)가 정보 습득의 편리함을 들었고, 업무처리가 편해짐(14%, 89명), 위치기반 프로그램 활용에 따른 이동거리 단축(13%, 84명), PC 및 노트북 사용시간 축소(13%, 84명), 지인간 커뮤니케이션 증대(13%, 7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에 가장 많이 내려받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오락·게임이 41%(256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위치기반 프로그램(21%, 135명), 유틸리티 프로그램(16#, 103명), 메신저(14%, 89명), 텍스트뷰어(7%, 46명) 등의 순서였다.

일주일 평균 다운로드 개수는 10개 미만이 72%(45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20개(16%, 100명), 20~30개(6%, 38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하나로드림 김경태 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실사용자가 2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네티즌들의 스마트폰 활용 행태를 살펴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드림엑스는 6월 중 스마트폰 인기 애플리케이션 리뷰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하고 별도로 게임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는 등 모바일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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