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회장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키워야"


"소자·장비·재료업체 합심해 시너지 극대화 해야"

권오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사진)은 4일 "반도체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2010년 정기총회'에서 회장 재선임 직후 가진 취임사에서 "우리는 이번 기회를 세계 1위의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이 되기 위한 기초체력을 갖추기 위해 소자·장비·재료업체 모두가 합심해서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면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스템반도체 설계인력을 양성하고 관련업체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미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차세대 전략기술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성과위주형 R&D 프로그램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허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반도체산업협회는 이날 7대 협회장에 권 회장을 재선임했다. 권 회장은 지난 2008년 황창규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협회장직을 수행해왔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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