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불법게임칩 판매 현황 수사중


게임파일 구동 막기 위한 조치…6월까지 마무리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가 저작권 경찰을 통해 온라인상 불법 게임물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4일 발표했다.

또한 불법 게임칩 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판매자 수사를 다음 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부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게임 파일은 100% 불법복제물"이라며 네티즌들의 협조와 주의를 당부했다.

문화부는 최근 게임회사 넥슨이 내놓은 닌텐도용 게임 '메이플스토리DS'의 불법파일이 유통된 것과 관련, 상습적이고 영리 목적이 있는 헤비 업로더는 물론,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업로더에 대해서도 저작권자의 고소장을 받아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펼칠 계획이다.

문화부는 또한 온라인상에서 불법 게임파일을 내려받더라도 이를 게임기 내에서 구동할 장치가 없으면 소용없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 3월부터 불법 게임칩 판매자 색출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지금까지 다수의 불법 게임 쇼핑몰이나 파일공유 사이트를 대상으로 수사가 진행중"이라며 "쇼핑몰 서버 및 운영자가 중국 등 해외에 있거나 대포통장을 이용해 거래하는 경우 수사에 애로가 있지만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