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전문가 찾아요"

KT가 300여명 규모의 인재를 채용한다. 석박사, 대졸신입은 물론 인턴사원까지 포함 대상이다.

이 회사는 29일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 성장사업 추진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석박사는 차세대 핵심기술, 미디어전략 분야 등의 프로젝트, 연구개발 수행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대졸 신입사원은 이공계 인력을 중심으로 유연한 사고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서 공모전 우수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등 경쟁력 있는 특화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KT측은 통상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나, 우수 이공계인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에 따라 상반기에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KT는 인턴사원도 함께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근무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인턴근무기간 중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정밀 평가하여 실무 능력과 직무적합성을 겸비한 우수자는 최종 임원면접을 통해 정규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30일부터 5월13일까지이며, 공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홈페이지(recruit.kt.com)을 참고하면 된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