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5일부터 지방선거 후보 공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채비를 시작한다.

지난 10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한나라당은 15일 전국 16개 시도당 공심위 구성을 의결할 계획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얼마나 좋은 인재를 확보하느냐에 선거 승패가 달려있다. 공천 접수에 많은 인재들이 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자 최고위원 역시 "지방선거 승리 첫 단추가 바로 공천이다. 공심위 구성부터 삐걱거리면 안 된다"면서 이날 있을 시도당 공심위 의결의 원만한 진행을 요구했다.
현재 서울시장 공심위에서 계파간 갈등이 재현되고 있어 15일 의결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3달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고려하면 공심위 구성이 크게 지연되진 않을 전망이다.
시도당 공심위가 아직 의결되진 않았지만 지방선거 후보 공모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예정대로 진행되며 중앙당사에서 광역단체장 입후보 예정자를, 각 시도당에서는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자들의 공모 서류를 접수한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말까지 공천심사와 경선을 완료하고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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