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 지방선거에서의 후보 단일화 원칙에 합의한 야5당이 3월 15일까지 후보 결정 방식 합의를 완료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은 3일 오후 서울 문래동 민주노동당사에서 회동을 열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단체장과 의원, 광역과 기초를 불문하고 공동승리를 위해 연합의 정신을 구현하기로 하고, 일정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뤄 4일 발표했다.
◆극적 합의…"깜짝 놀랄 일"
이날 합의한 3월 15일은 후보 단일화 작업의 시한은 아니고, 연합을 위한 경선 방식에 대한 합의에 대한 시한이다. 이후 5+4 연대는 연합후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 등 야권 연대의 분위기에 더욱 장작을 지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5당은 선거연합을 위해 합의한 공동정책도 8일, 1차로 발표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차이를 강조했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 정책 합의를 이루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의견 역시 상당했다.
시민단체 대표로 5+4 모임에 참석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대다수의 정책에 대해 야5당이 합의를 이뤘다"면서 "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시의회 등 민주당이 중심인 지역도, 시의회에서의 선거구 쪼개기가 일어나 야권 대연합에 걸림돌이 된 상황 때문인지 야5당은 이날 합의문에서 '특정 지역을 하나의 정당이 절대적으로 독점하는 민주정치의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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