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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XP 특집] 기업용 솔루션 업계 XP맞이 준비 한창


 

윈도XP 출시를 앞두고 기업용 솔루션 업체들은 윈도XP 기능 지원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IBM 로터스 사업부는 웹브라우저 기반의 차세대 웹 클라이언트 '로터스 i노츠웹액세스(IWA)'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웹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메시징·협업·개인 및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로터스는 이 제품이 윈도XP의 메시징 시스템 보완 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쓰리소프트(대표 이석한)는 기존 기능에 최적화시키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털기능을 강화한 'K2E'에 윈도XP 지원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넥스존(대표 강성진)은 플럼트리 EP 솔루션인 '플럼트리 코퍼레이트 포탈 4.5' 버전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패키지, 네트워크 등에서 윈도XP 기능들을 추가시키는 등 기존 버전에 비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이베이스(대표 이상일)는 자사의 EP 솔루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이베이스 관계자는 "내년에는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EP 시장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윈도XP 기능 일부를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정부와 기업체 시장에서는 윈도XP를 적용한 그룹웨어 수요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내년쯤 자사 제품 통합 방향을 윈도XP 기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한국정보공학·나눔기술 등 그룹웨어 업체들도 현재까지 그룹웨어 수요의 대부분이 정부 수요인 점을 감안, 윈도XP 수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별다른 작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향후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룹웨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윈도XP 수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유선기자 sun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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