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 조직개편 단행

KT네트웍스(사장직무대행 신헌철, www.ktn.co.kr)가 26일 통합KT 이후 그룹 내 역할 확대와 대∙내외 경영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부문 효율화와 그린IT(Green IT) 등 미래산업 시장 선도를 위한 연구개발 기능 강화, 정보통신 시스템 유통 사업 확대 강화와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가 특징이다.

우선 ▲네트워크통합(NI)과 시스템통합(SI)로 나눠져 있던 사업조직을 NIT부문으로 통합해 NI∙SI 시너지를 강화했으며 ▲R&D 및 신 사업 개발 기능의 SD(Service Design)본부를 신설하고 ▲IT장비 총판 사업을 담당하는 시스템사업단을 시스템유통본부로 승격해 힘을 싣었다.

경영부문 조직에서는 ▲정책협력부를 신설해 중장기 전략과 대외협력, 홍보기능을 강화했으며 ▲구매∙계약 및 협력사 관리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계약센터를 만들고 윤리경영실을 통한 클린경영을 강력히 추진토록 했다.

이로써 KT네트웍스는 기존 3부문 1실 9본부 4단 38부에서 3부문 1실 12본부 36부의 조직 체계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