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무료 호스팅 서비스 '지오시티(GeoCities)'를 올해 안에 중단하기로 했다고 주요 외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야후는 10년전 닷컴붐 당시 40억 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인수했던 지오시티 사이트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야후는 올 초부터 전략 서비스 육성을 위해 불필요한 서비스와 사업을 정리하고 있으며, 지오시티 서비스도 이러한 전략에 따라 정리하기로 된 것.
지오시티는 인수 당시 350만개 이상의 웹 사이트를 호스트하는 등 선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로 자리매김했으나, 최근 수년간 소셜네트워킹사이트(SNS)가 새로운 커뮤니티 사이트로 부각되면서 이용자가 대거 이탈해 유명무실해진 상황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