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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HD채널 30개 확보…국내 최다


영화·스포츠·클래식 채널 등 수급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가 고화질(HD) 채널 추가 확보를 통해 'HD 선두주자'라는 인식 심기에 나섰다. 목표인 연내 45개 HD채널 확보를 위해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정통 클래식 채널 Classica(클래시카)를 포함, 7개의 HD채널을 이달 말까지 추가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중 SBS드라마와 SBS스포츠, SBS골프, OCN시리즈, 수퍼액션 등 다섯 개 채널은 15일부터, 히스토리HD와 클래시카HD는 30일부터 론칭될 예정이다. 이로써 스카이라이프는 총 30개의 HD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수퍼액션은 지난 2003년 송출 중단됐다가 이번에 HD급으로 선보이게 됐고, 히스토리 채널 역시 지난해 국내에서 방송이 중단됐다가 HD급으로 위성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 의미가 있다. 클래시카 채널은 위성방송 독점으로 방송하는 채널이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4월 말 기준 24시간 HD채널은 10개, 위성단독송출 HD채널도 14개이며, HD편성비율도 경쟁사업자 대비 높은 65%에 달한다"며 "국내 최고의 HD방송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HD중점 전략을 통해 신규 가입자 중 HD가입자 비율이 약 75%에 이르고, 지난해 9천원대였던 가입자당월평균매출액(ARPU)이 올해 1만3천원대로 상승했다"며 "내실 있는 경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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