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DRM 업체 와이드바인과 제휴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m)는 13일 디지털저작권보호(DRM) 업체 와이드바인테크놀로지스와 제휴, 동영상 콘텐츠 보안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씨디네트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및 윈도우미디어, 어도비 플래시를 포함한 다양한 포맷의 플레이어에 최적화된 DRM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

와이드바인은 멀티플랫폼, 멀티포맷 DRM 및 동영상 최적화 솔루션 서비스 전문 업체. 현재 워너브라더스, 포털사이트 Wbla(www.wbla.com), 고화질 미디어 채널 시네마나우(www.cinemanow.com)을 포함해 전 세계 300여 고객에 디지털 콘텐츠 보안 서비스를 적용 중에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와이드바인과의 기술제휴로 PC는 물론 모바일 등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모든 기기에 있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안전하게 배포, 저장, 재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씨디네트웍스 마케팅본부 박상우 상무는 "이번 제휴는 씨디네트웍스 보안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 하기 위한 것"이라며 "불법 콘텐츠 및 저작권 문제로 고민중인 고객들이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아쿠아DRM' 솔루션을 통해 콘텐츠 보안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동영상 녹화 방지', '중복로그인 방지', '원타임 재생', '메신저 차단' 등 부가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