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이용자들은 앞으로 워드와 일정관리 기능을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지메일 서비스 창 안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열지 않고 구글 캘린더와 구글 독스의 프로그램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젯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지메일 이용자들은 캘린더 가젯을 설정, 일정을 보거나 약속 시간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독스 가젯을 이용할 경우 최근 작업한 구글 독스의 목록을 찾아보거나 지메일 내에서 이들 파일을 검색할 수 있다.
구글은 또한 아이구글처럼 이용자가 맘대로 가젯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URL 가젯 추가 기능'을 옵션으로 추가했다.
구글은 가젯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른 구글 서비스의 활성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되며, 앞으로도 가젯이나 위젯을 이용한 서비스의 통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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