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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노벨상 타려면 기초과학 강화해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대형가속기 도입해야"

일본이 올해 노벨물리학상, 노벨화학상 등 수상자를 4명이나 배출, '과학강국'을 입증하면서 우리나라도 기초과학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이상민(자유선진당)의원은 정부출연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일본이 한꺼번에 노벨상 수상자 4명을 배출했다"며 "우리는 과학기술 연구개발비가 일본의 1/4, 인력은 일본의 1/1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지원확대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초과학 연구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후원 등이 한박자가 될 때 우리가 염원하는 노벨상 수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기초과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면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대형가속기 도입이 필요하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전 세계가 나노기술연구에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붓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도입 논의중인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는 기초연구 뿐 아니라 의과학과 BT·IT·ET 분야까지 활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국가인프라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이 의원은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과 관련, 수도권과 호남권·영남권·충청권 등 4개 권역별 공청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해 세부계획을 수립한다고 하는데, 당초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이 변질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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