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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터치스크린폰 '튜브' 마침내 출시


오는 10월2일 공개…애플 아이폰과 본격 경쟁 예상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가 아이폰 대항마로 터치스크린 폰을 내놓는다. 노키아가 터치스크린폰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노키아는 오는 10월2일(이하 현지 시간) 런던에서 터치스크린 휴대폰인 '노키아 5800'(코드명 튜브)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8일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노키아 측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가트너의 캐롤라이나 밀라네시 애널리스트는 "노키아가 애플 아이폰의 공세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 지를 1년 반 동안이나 기다려왔다"면서 "따라서 이번 휴대폰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터치스크린 폰은 최근 들어 휴대폰 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휴대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터치스크린폰을 선보였으며, 모토로라 역시 '밍' 제품을 중국에서 출시했다.

또 소니 에릭슨도 익스페리아 X1이란 터치스크린폰을 내놓을 계획이며, 리서치인모션(RIM)도 터치스크린 블랙베리를 준비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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