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셔니스타,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패셔니스타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한국 스타 연예인들이 해외 패션계에서도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컬렉션 및 파티에 잇달아 초청되고 있는 것.

배우 송윤아는 세계적인 명품브랜드인 TOD'S로부터 한국 대표배우로 초대받아 세계 3대 컬렉션 중 하나인 2009 S/S 밀라노 컬렉션에 참석한다.

2009 S/S 밀라노 TOD'S 컬렉션에는 기네스 펠트로와 데니스 호퍼 등 할리우드 톱 배우와 각국을 대표하는 월드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기네스 펠트로와 송윤아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얼마 전 열린 미니멀리즘의 선두 주자 캘빈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 출범 40주년 기념 빅 이벤트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김혜수와 신민아가 초청됐다.

캘빈클라인 브랜드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민아는 '동양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로, 김혜수는 '비너스'라는 찬사와 함께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김혜수는 뉴욕에서 열린 '캘빈클라인 컬렉션 2009 봄여름 패션쇼'에도 한국 대표로 참석,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패셔니스타임을 증명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김혜수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모델로 활동 중인 에바 멘데스, 세계 최고의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 세계적인 프로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등 최고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5일 홍콩에서 열린 보스 블랙 컬렉션(BOSS Black Collection)에는 탤런트 김소연이 한국을 대표하는 '보스 레이디'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김소연은 각국의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모인 자리에서 단아하고 기품있는 아름다움으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 공효진은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은 프랑스의 유명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의 패션쇼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다녀왔다. 공효진은 라코스테의 2009 SS 패션쇼에 참석해 가장 먼저 내년 봄 여름 트렌드 패션을 감상했다.

이외에 올해 초 하지원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쇼에 다녀왔다. 하지원은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셀라 자르디니가 직접 초청, 특별 제작한 드레스를 선물 받기도 했다.

6월에는 배우 이범수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남자로 낙점돼 이탈리아 현지를 방문했다. 이범수는 특히 스와치그룹 오메가 시계 초청으로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도 참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