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27일 "과거 에너지 절약은 기본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체 에너지를 어떻게 개발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대체 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국가에너지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이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갖고 하나의 큰 산업, 미래성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많은 선진국들이 경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도 녹색성장이라는 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술개발의 정도에 따라, 세계가 발전해 나가는 속도 등을 고려해 계속 수정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다른 것과 달라서 에너지 계획은 미래의 여러 가지 사항이 고려돼 더 많은 수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며 "우리가 신재생 에너지 등 기술개발의 속도나 전략 등을 조정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화석에너지의 비중을 낮춘다는 것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비하는 이중적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에너지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년 단위 장기 에너지 전략으로 '제1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김쌍수 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욱기자 ky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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