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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엔 블레이드 서버 시장 10배 성장"


한국IDC, 2012년까지 비중 22.6%로 성장 전망

앞으로 5년 후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서버 다섯대 중 한 대는 블레이드 제품이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블레이드 서버 2008'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 블레이드 서버 비중이 향후 5년간 연평균 54.7%씩 성장해 오는 2012년 매출 규모가 1천5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출하대수는 연평균 61.7%씩 증가, 2007년 4천대 규모에서 2012년에는 3만9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12년에서 블레이드 서버가 전체 서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6%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IDC는 이날 행사에서 시장 전망 외에도 '가상화를 통한 그린 데이터센터 구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IDC 아태지역 서버그룹 총괄 라즈니쉬 아로라 이사는 이날 행사 기조연설에서 IDC가 최근 수행한 리서치 결과들을 통해 블레이드 서버가 갖고 있는 다양한 이점들을 소개했다.

더불어 블레이드와 가상화 기술을 연계한 콘솔리데이션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서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에는 한국IBM, 한국후지쯔,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등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에 참여해 그린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블레이드의 역할과 향후 진화방향, 최신 솔루션 정보들을 소개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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