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소액주주연대 "NHN게임스로 피인수 지지"

웹젠 소액주주 들이 NHN게임스로의 피인수를 지지하고 나섰다.

소액주주연대 김주용 대표는 "금번 NHN게임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 만으로도 대다수 소액주주들의 투자가치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한다"며 "중국 게임업체로의 기술유출을 막고 국내 게임업계 및 시장판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며, 더불어 국내 게임산업이 외국 대형 게임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3월 28일 정기주총에서 현 경영진측에 회사정상화와 경영 투명성 제고를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주장하며 의결권권유 등을 통한 위임장대결에서 네오웨이브, 라이브플렉스 측과 연대하여 소액주주 약 400여명 (약 80여만주)의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