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사장 "북경 문화산업단지에 모든 역량 투입할 것"


한중 통신·콘텐츠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27일 중국 북경에서 장보쉬(張伯旭) 북경경제기술개발구(BDA)주임과 '국제 디지털 창의 및 산업디자인 프로젝트(国际数码创意及工业设计项目)'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북경경제기술개발구에 문화산업단지(Beijing Culture City)를 조성하는 것. SK텔레콤은 디지털콘텐츠와 디자인 분야를 핵심 육성하는 산업단지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거우쫑민(苟仲文) 북경시 부시장은 "사천성 지진과 관련 SK그룹이 성금 기탁을 해주고 조문을 해줘 감사하다"며 "SK그룹은 디지털 문화, 문화 콘텐츠, 네트워크, 이동통신, 디자인 분야에 세계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 잘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중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이 디지털 문화 산업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새로운 상품이 창출되는 세계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순 자본 투자가 아니라 콘텐츠, IT,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분야에 이르기까지 공동작업을 하는 산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신배 사장은 "SK그룹은 에너지 정보통신 주축이고, 하나로 인수를 통해 유무선, 인터넷까지 다 갖춘 기업이며, 8년 전에 차이나유니콤과 전략적 제휴를 했다"며 "양사간 기술, 영업 노하우 교류 및 통신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SK텔레콤은 콘텐츠 회사인 TR뮤직 및 게임회사를 인수했으며, 결론적으로 한국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파트너와 함께 중국 IT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이번 협력경영방식(BCC) 협약식은 큰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며, 모든 역량을 투입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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