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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델, 삼성-LG-하이닉스 수장 만난다


각사 사장들과 회동…부품 수급 안정화 논의할 듯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 델의 창업자이자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CEO)가 국내에 들어와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사장들을 만나는 것으로 확인돼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델 회장은 18일 오후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옛 LG필립스LCD) 사장을 차례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 회장은 지난 2004년 방한 때도 주요 부품 공급 협력사 수장들을 만나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었다.

이번 회동을 통해 마이클 델 회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폭등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 폭등과 관련 안정적인 부품 수급에 대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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