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건설주 증권주들이 외국인의 '투매' 속에 시장 낙폭이하로 주저앉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기계업종은 전일 대비 11.46%나 급락했다. 건술업종은 9.53%가 폭락했고 증권업도 10.07%나 되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신정부 출범 기대감에 상세를 보이던 건설업은 지난 10일 이후 연일 하락한데다 21일에는 7%의 낙폭이후 또다시 급락하자 투자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기계업종도 건설업과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2099던 기계업종 지수는 22일에는 1567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증권업은 지난 17일과 18일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추락을 거듭하며 증시 하락의 여파와 괘를 같이 하고 있다.
세 업종 모두 외국인이 매도공세를 펼친 대형주 위주로 하락이 깊어지고 있다.
기계의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STX엔진이 10% 내외의 약세고 건설에서도 대림산업, 현대건설, 금호산업, 코오롱건설, 동부건설, GS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등이 10%를 넘나드는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일 하한가까이 추락한 현대산업의 경우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증권주들도 선도업체들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1위 미래에셋증권이 9.97% 하락했고 삼성증권이 10.12%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 중이다. 한화 대신 교보증권도 10%대의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대형사 중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과 중소형사들의 주가는 선도업체에 비해 주가 하락률이 낮은 모습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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