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통합인증관리 솔루션 시장 리드할 것"

퀘스트소프트웨어가 통합인증관리 솔루션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IT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전완택 www.quest.com/korea)는 윈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리눅스·유닉스·자바 등 이기종 시스템상의 사용자 계정을 통합 인증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인증관리 솔루션 '빈텔라(Vintela)'를 소개하고, 제품 영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빈텔라'는 다양한 운영체제(OS) 상에서 복잡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용자 계정시스템에 적용, ▲윈도 액티브 디렉터리 보안 ▲규제 준수 및 인증 기능 등을 제공하며 ▲통합 사용자 인증 및 ID 관리 작업을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빈텔라 국내 영업 전략 발표를 위해 방한한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데이브 윌슨 부사장은 '빈텔라 인증 서비스(VAS)'와 '자바를 위한 빈텔라 싱글 사인온(VSJ)'을 소개하고, 향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 구축 및 파트너 미팅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빈텔라 인증 서비스'는 윈도 보안계정을 관리하는 '액티브 디렉터리(AD)'를 기반으로 리눅스 및 유닉스 등의 이기종 시스템상의 계정들을 통합 인증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또 '자바를 위한 빈텔라 싱글 사인온'은 AD를 기반으로 자바 어플리케이션을 인증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빈텔라 제품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AD와 계정 관리 분야의 MS 인프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IT컨설팅업체인 '필라넷'과 파트너십을강화했으며, MS 교육 총판인 '포비스 네트워크'와도 협력해 국내 주요 대학에서 빈텔라 교육과정 운영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MS 기업파트너그룹(EPG)과 마이크로소프트컨설팅그룹(MCS) 등의 조직을 중심으로 4분기부터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 영업 기회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데이브 윌슨 부사장은 "빈텔라 제품은 작은 그룹에서부터 수십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들의 이기종 환경 계정 관리상의 문제를 쉽게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라며 "윈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리눅스와 유닉스, 자바 등을 통합해야 한다면 빈텔라 제품이 최적이다"라고 말했다.

전완택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파트너와 함께 '빈텔라'를 국내에 적극 알려 중견 기업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 생명보험사의 레퍼런스를 확보, 조만간 열릴 통합인증관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