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전작 승계한 3D 전략시뮬레션게임

블리자드가 19일 공개한 '스타크래프트2'는 기존 테란, 저그, 프로토스 등 기존 3개 종족 구도를 그대로 유지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이었다.

블리자드 측은 신작 공개가 최초로 한국에서 이뤄지는 것을 감안, 데모영상의 음성과 자막을 한글화해 공개했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뜨거운 열기로 이에 호응했다.

이날 공개된 바에 따르면 프로토스 진영에 '거상' 등 신규 유닛이 대거 추가됐다. 이는 3종족 중 프로토스가 가장 열세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2'의 개발이 아직 진행중인 것을 감안하면 테란과 저그 등 다른 종족에도 신규 유닛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