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중국 심천에서 3D제품 전시회 개최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이 중국 심천에서 휴대폰 및 일반 모니터 등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3D입체 제품 시연과 개별상담을 갖는 특별전시회를 가졌다.

지난 1~3일까지 심천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KOTRA가 중국진출 유망기업을 엄선해 업체 단독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바이어 발굴, 전시, 개별상담 등의 모든 지원을 KOTRA가 담당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가전 및 휴대폰 제조 상위 5개 업체인 TCL, Konka, Mele등 중국 유력기업들이 대거 참관했으며 무안경 방식으로 구현되는 4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3D입체 휴대폰 및 소형카메라, 모니터 시연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케이디씨는 개별상담에서 TCL, KonKa, Mele 등 참가 회사가 행사관계자를 자사로 직접 초청해 연구시설견학 및 추가상담을 진행하고 빠른 시일내 특정모델의 공동 연구개발 및 주요부품의 공급계약 체결 등을 합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케이디씨는 심천, 북경, 상해를 순회하며 행사를 진행했으며 휴대폰, PMP, 모니터, 극장용 대형시스템 등 3D입체 부문의 중국 파트너를 각각 선정해 내년 1분기 내 중국시장에 각종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