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5개 소프트웨어 업체를 선정,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MS는 3년 동안 한국 IT 산업 및 소프트웨어 산업을 위해 6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년 동안 국내 60개 소프트웨어 업체를 선정해 각종 기술을 지원하고 이 중 5개 업체를 별도로 선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을 방문한 스티브 발머 MS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몇몇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5개 업체가 소프트웨어를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MS는 올해 20개 업체를 선정해 기술 및 전략 지원에 나선다. 20개 업체 선정을 위해 MS는 이달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비즈니스 계획안을 접수 받아 30개 업체를 선정, 7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30개 업체는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며 이 중 최종 20개 업체가 선발된다.
최종 선정된 20개 업체에는 글로벌 역량 지원 정책으로 소프트웨어 경영 교육, 신 기술 교육, 소프트웨어 CMM 레벨3 프로세스 적용, ISV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또한 MS는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툴을 제공하고 테스트환경을 갖춘 랩의 사용을 지원하는 한편 벤처 캐피탈과 연계한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MS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업체는 홈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차세대 웹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텔레매틱스 소프트웨어, RFID·USN 기반 소프트웨어 분야의 업체들이다.
이와 함께 MS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해 국내 개발자 1천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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