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라면축제 덕에 주변 골목 상권 매출 '껑충'

구미 라면축제 덕에 주변 골목 상권 매출 '껑충'

원도심 전통시장 김밥·떡 매출 2~3배 증가
국수골목, 편의점,제과업체도 특수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6 구미라면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전통시장의 먹거리 매출도 2~3배 증가하는 등 골목 상권으로 소비가 확산됐다.

8일 업계와 구미시에 따르면 축제장 인근 김밥 판매점은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해 재료가 조기 소진됐으며, 새마을 중앙시장 떡 판매점도 평소 주말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하며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구미 라면축제 행사장에 몰린 인파. [사진=구미시]

국수골목도 만두와 꼬마김밥,호떡을 파는 점포를 중심으로 평소 대비 2~3배 매출이 늘었다.

축제 현장 인근 편의점 역시 이용객이 50% 이상 늘어 7일에는 900명 이상이 찾았다.

문화로와 금리단길 카페도 방문객이 늘면서 골목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라면봉지를 맨 관광객이 라면축제 행사장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구미시]

구미라면축제에 참여한 지역 12개 제과업체도 총 3600여만원을 판매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기업과 농업인,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라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축제를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디딤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