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90종 무료”…충북콘텐츠코리아랩, 통합 플랫폼 가동

“AI 90종 무료”…충북콘텐츠코리아랩, 통합 플랫폼 가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90여 종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한곳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이 충북에 생겼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기현)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기존 AI 편집 스튜디오에 AI 통합 플랫폼을 추가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새 플랫폼에는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런웨이(Runway), 수노(Suno) 등 기존 서비스 4종을 포함해 90종 이상의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여러 모델에 동일한 작업을 적용해 결과물을 비교하고 목적에 맞는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약 이용자에게는 하루 최대 2만 크레딧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활용해 텍스트 작성과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등은 물론, 기존 4종의 개별 대여 서비스도 최대 2종까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6월부터 생성형 AI 유료 서비스 4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AI 편집 스튜디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지역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인 ‘AI 크리에이티브 랩’도 9일부터 11일까지 사전 모집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AI 기반 브랜딩·홍보 콘텐츠 기획, 업무 자동화, 숏폼 영상 제작 등 실무 중심이다.

김기현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지역 창작자들이 다양한 AI 도구를 자유롭게 경험하고 창작 활동에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 희망자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AI 편집 스튜디오 정식 운영 포스터. [사진=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