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레일과 맞손 ...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나서

영암군, 코레일과 맞손 ...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나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은 철도 이용객이 영암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보고 지역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관광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전남광주 영암군에서 진행된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서 군 관계자들과 코레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영암군]

지난 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와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랑 철도여행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열차 운임 할인과 관광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광객이 자유여행상품을 구매하고 지정 관광지에서 정보무늬(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면 열차 운임의 50%를 할인권으로 돌려받는다. 이 할인권은 다음 열차 승차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군은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영암여행 1+1 사업을 연계해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목포역과 나주역에서 영암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관광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이어지는 영암 방문의 해를 대비해 철도여행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윤 부군수는 "관광객의 여행비 부담을 줄이고 영암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철도를 이용해 영암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 곳곳을 편안하게 여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