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배달의민족 앱에서 1만5000원 이상 음식을 다회용기로 주문하면 1만 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고 다회용기 사용을 인증하면 최대 2000원 상당의 탄소중립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1만 원 할인 쿠폰은 광명시가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할인 쿠폰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앱 중간에 있는 ‘다회용기 주문 시 1만 원 할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앱 메인화면 상단 메뉴에 ‘혜택모아보기 탭’에서 ‘다회용기가게’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다회용기 주문하러 가기’를 눌러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 단계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면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쿠폰은 총 5100장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하며 계정당 최대 1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다회용기 사용 인증 혜택도 더해진다.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에 배달 음식 다회용기 사용을 인증하면 1000포인트,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에 인증하면 1000포인트를 각각 적립할 수 있다.
두 혜택 모두 다회용기 사용 전 앱 가입이 우선돼야 받을 수 있다.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앱에서 다회용기 이용한 당일 인증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아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기후부 탄소중립포인트의 경우 별도 인증 없이 다회용기 이용 내역이 카본페이(Carbon Pay) 앱과 자동 연동돼 가입 시 선택한 지급수단에 따라 현금이나 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1000포인트 지급은 30일까지이며 이후에는 500포인트가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cpoint.or.kr)의 참여기업 안내 메뉴에서 매뉴얼을 확인하면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은 일상에서 음식을 배달할 때 다회용기를 선택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참여 기반을 넓히고 시민과 소상공인, 배달 노동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배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