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열리는 김 대표의 정보통신망법·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공판에 김수현을 증인으로 소환한다. 다만 증인 신문은 비공개로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김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으로 유포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됐다.
김 대표는 또한 인공지능(AI)으로 조작한 김새론의 음성을 유포해 김수현을 명예훼손한 혐의, 김수현의 사적 사진을 무단으로 공개하고 사생활 관련 자료를 폭로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김 대표는 현재 혐의를 전부 부인하고 있으며, 정신질환 등을 이유로 보석도 청구해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김수현 측은 현재 김 대표를 상대로 관련 유튜브 영상의 삭제와 게재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도 신청한 상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