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11월 늦가을 만끽할 나들이 명소 5곳

대전지역 11월 늦가을 만끽할 나들이 명소 5곳

시, 장태산·보문산·계족산 등 단풍과 숲길 즐기는 가을 여행지 소개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는 11월을 맞아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단풍과 숲길,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소개한 곳은 장태산자연휴양림과 보문산, 계족산, 한밭수목원, 갑천생태호수공원이다. 산림과 도심 공원, 호수 등 장소별 특색이 달라 가족 나들이부터 가벼운 산책, 등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가을을 즐길 수 있다.

서구 장안동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이 대표적인 볼거리다. 하늘 높이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가을빛으로 물들면서 숲 전체가 붉은색과 갈색으로 어우러진다. 숲속 스카이웨이와 출렁다리에서는 울창한 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숲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사진=대전시]

중구 대사동 보문산은 도심 가까이에서 단풍 산책과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책로와 등산로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의 체력과 일정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물든 단풍과 도심 전망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대덕구 장동 계족산은 황톳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산림 관광 명소다. 약 14㎞에 이르는 황톳길 주변으로 단풍이 물들어 가을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전체 구간을 걷기 부담스럽다면 장동산림욕장 주변에서 짧은 숲길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서구 둔산동 한밭수목원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수목원 곳곳에 자리한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계절에 따라 색을 바꾸고,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수목과 습지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한밭수목원 [사진=대전시]

서구와 유성구에 걸쳐 조성된 갑천생태호수공원은 넓은 호수와 주변 산책로가 특징이다. 호수를 따라 걸으며 수면에 비친 하늘과 주변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탁 트인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대전시는 이들 명소가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늦가을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