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중소 협력사 해외 진출 지원…숏폼 전략 공유

CJ온스타일, 중소 협력사 해외 진출 지원…숏폼 전략 공유

5일 CJ인재원서 글로벌 진출 세미나…지난해 이어 두 번째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J온스타일이 중소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크리에이터와 숏폼을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을 공유했다.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콘텐츠 시청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CJ온스타일 로고.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지난 5일 CJ인재원에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6 글로벌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동반성장·사회공헌 통합 브랜드 '온도(ON:DO)'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 시장에 관심 있는 협력사들이 글로벌 소비 트렌드와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고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텐츠를 보고 상품을 발견한 뒤 구매하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K뷰티의 주요 판매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아이큐(NIQ)는 지난해 미국 K뷰티 시장 분석에서 매출의 약 70%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며, 틱톡샵이 브랜드 노출과 구매 전환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연사로 나선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기업 '새벽네시'의 이은솔 공동대표는 '시딩에서 매출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시딩은 크리에이터 등에게 제품을 제공해 사용 경험과 콘텐츠 확산을 유도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이 공동대표는 코스알엑스, 오가나셀, 토코보 등 K뷰티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관심을 구매로 연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윤승진 숏만연구소 대표가 '터지는 글로벌 숏폼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외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콘텐츠 기획부터 숏폼을 활용한 커머스 전략까지 브랜드와 상품의 접점을 넓히는 실무 노하우를 전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와 숏폼을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