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특화 먹거리 홍보를 위해 6~8일(3일간) 고창읍 성산2길 일원에서 ‘제1회 고창 미식문화거리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사업(로컬테마상권)의 일환으로, 지역 음식점과 골목상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창만의 미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창 미식문화거리 개업식’을 주제로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중이다.
축제의 백미는 7일에 펼쳐지는 ‘1,000년 경력의, 120m 거리 식당’이다. 오랜 시간 골목을 지켜온 음식점들의 손맛과 역사를 담아 성산2길 일대에 길이 120m, 약 300석 규모의 공동 식탁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골목 곳곳의 음식점에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포장해 와 공동식탁에서 함께 즐기며, 고창의 다양한 음식과 골목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미식문화 팝업, 지역 청년창업가 참여 부스 등이 운영되며, 상하농원과 협업한 복분자 아이스크림 이벤트도 진행된다.
메인 행사일인 7일에는 거리공연과 퍼레이드, 개업떡·개업수건 나눔 행사 등이 펼쳐지며, 축제 기간 상권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창사랑상품권과 지역 음식점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고창군은 지역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성산2길 일원을 특색 있는 미식문화거리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상인들의 정성과 고창만의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 미식문화거리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특색 있는 골목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