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5일 강남구와 인터넷수능방송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했다.
자매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역 간 교육 여건에 따른 학습 기회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습 수준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1240여개의 단계별·수준별 강의를 제공한다.
주요 교과목의 내신 대비 강좌부터 수능 영역별 전문 강의까지 운영하며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계획에 맞춰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반복해서 수강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강남인강 연회비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입시·학습 전략 설명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 학생들도 온라인으로 다양한 강사진의 체계적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자매도시인 강남구와 교육 분야 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기관·지자체와 협력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양평=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