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경기도 평택시 병·국회 정무위원회)이 5일 당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김 의원은 원내지도부에서 공보 업무를 맡아 주요 원내 현안과 입법·예산 활동에 대한 대언론 소통을 담당한다.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를 보좌하며 당의 원내 전략과 국회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김 의원은 원내지도부의 주요 결정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 법안과 예산 심사 과정에서 당의 입장을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국회 논의 과정에서 쟁점이 되는 사안의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원내지도부와 언론 간 소통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입법·예산 활동의 필요성과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김 의원은 다가오는 예산안 심사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년 일자리와 지역 발전, 어르신 생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이 심사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원내지도부와 대응할 방침이다.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공방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투입의 취지를 설명하는 데 공보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당의 입법·예산 활동이 정치적 공방에 가려지지 않도록 주요 쟁점을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대도약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은 엄중한 시기에 원내지도부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원내대표를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도 내놨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은 대안 없이 ‘27조 원 삭감’만 외치며 청년의 일자리와 지역의 미래, 어르신의 생계가 걸린 예산에 ‘퍼주기’, ‘사금고’라는 낙인을 찍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과 미래를 위한 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고 민주당의 입법과 예산 활동이 정쟁에 묻히지 않도록 국민께 정확히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언제나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말보다 행동과 결과로 원내부대표의 막중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