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농바이오 ‘수록’ 세계 주류 품평회 골드메달

충주 다농바이오 ‘수록’ 세계 주류 품평회 골드메달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충주에서 빚은 전통 증류주가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렸다.

다농바이오는 오크 숙성 소주 ‘수록(알코올 도수 53%)’이 국제 주류 품평회인 ‘2026 Spirits Selection by CMB’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가무치 소주 25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국제 주류 품평회서 골드메달을 차지한 다농바이오 ‘수록’. [사진=다농바이오]

올해 28회째인 이 대회는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다.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70여 개국에서 2300여 종의 주류가 출품됐다.

심사에는 40여 개국에서 모인 주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조사와 브랜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제품의 향과 맛, 품질 등을 평가했다.

다농바이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 증류주 제품군의 국제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해외 시장에서 우리 술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다농바이오 관계자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충주의 쌀과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술로 우리 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