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서울 지역에 총 2만 호 이상의 입주자 모집이 가능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금천구 소재 청년 매입임대주택에서 개최된 '주거복지 국민소통 토론회'에서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주택공급에 속도를 더한 결과, 2년 전 2200 호에 불과하던 수도권 매입임대 착공 물량은 올해만 4만 호 수준에 달하며 2년 만에 18배 이상 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을 비롯한 신혼부부에게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청년에게 집이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삶의 기반"이라며 "청년이 부담가능한 비용으로 도심 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소통과 실행력을 높이고 공공임대주택을 수도권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년들의 주거 고민과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모두발언에 이어 발제 및 토론 순서에서 LH는 지난 3년간 구체적인 매입임대 착공 실적과 동대문구 1920호, 구로구 1900호, 마포구 1061호 등 서울 지역 연도별 입주자 모집 계획을 상세히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이 선호하는 주거기준 및 편의시설 △청약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 상의 개선점 △청년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주거복지 정보 전달체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