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조용호 경기도 오산시장의 미래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밑그림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민들은 새로운 도시의 구체적 그림에 대한 윤곽이 나와,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5일 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조 시장은 효율적인 교통망 확충과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조성을 두 축으로, 도시 단절 해소와 시민 체감형 행정을 꾀하기로 했다.
현재 도로망 구축 5건과 공공건설 4건 등 총 9건의 사업을 조 시장은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사통팔달을 위해 시는 우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누읍동~원동 국도1호선)’에 1339억원(시비 760억원, 기타 579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철도로 나뉜 오산의 도시 구조를 하나로 잇는 핵심 간선도로망으로, 현재 오산천교 및 교대 공사가 한창으로 전체 공정률 10%를 기록하고 있다.
지곶동 491-8번지 일원을 잇는 ‘지곶동~금암동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354억원(시비 103억원, 기타 251억원)으로, 현재 1공구 공사가 공정률 75%를 보이며 전체 공정률은 37.5%다.
민간재원 222억원이 투입되는 ‘서랑동~지곶동 연결도로 확포장공사'(지곶동 산 146-2)는 현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진행중으로 내년 1월 본격적인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마e편한세상과 국도 1호선 롯데리아 사거리를 연결하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양산3·4지구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추진되며, 공정률 45% 2027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장동 3-3번지 일원의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사업'은 시비 150억원과 도비 2억원 등 총 152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 분야에서는 ‘부산동 배수지 신설공사'가 내년 6월 착공되며,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도 현재 공정률 72%를 넘어서며 2027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되는 ‘세마야구장 조성공사'가 대기 중이며, 현재 공정률 78%의 세마하수처리장 공사도 내년에 곧 시작된다.
‘내삼미동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은 민간사업시행자와 공공기여 건립 세부계획 협의가 진행 중으로, 2027년 2분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는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9건의 SOC 사업이 완공되면 고질적인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문화·체육·행정 서비스 전반의 질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오산시 대도약의 로드맵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하나하나 현실이 되고 있다"며 "속도보다 방향, 계획보다 확실한 실천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