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지씨씨엘(GCCL)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국산 비만 신약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에 약동학(PK) 분석 및 센트럴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지씨씨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 전 분야를 획득한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이다. 에페는 한미약품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 및 상용화까지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국내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신약이다.

지씨씨엘은 에페의 국내 임상 3상 임상시험에 참여해 약동학(PK, Pharmacokinetics) 분석과 센트럴랩 서비스를 통해 국내 약 30개 임상기관에서 수집된 검체의 수거, 운송, 보관 및 분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약물의 체내 농도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평가하는 약동학 분석을 비롯해 주요 임상검사 데이터도 제공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한미약품이 국내 기술력으로 이뤄낸 첫 비만 신약 개발이라는 뜻깊은 성과에 임상시험 분석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씨씨엘이 보유한 전문 분석 역량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가 성공적인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