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내년 주요사업 밑그림 구체화 나섰다

장수군, 내년 주요사업 밑그림 구체화 나섰다

최훈식 군수 주재 업무보고회 개최, 국·도비 확보 방안 등 검토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 주거·의료서비스 개선 등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7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내년도 핵심사업의 추진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2027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역점사업과 신규시책,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 국·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올해 주요업무의 추진성과와 보완사항을 살펴보고, 내년도 사업별 실행과제와 예상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장수 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 지역개발사업, 미래전략계획 수립 및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호남권 소방심신수련원 유치, 레드푸드 융복합단지 조성, 치휴마을 조성 등이 다뤄졌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는 소규모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천천 복합레저스포츠단지 조성, 지역 통합돌봄 및 의료서비스 확충 등이 포함됐다. 장수 파크골프장 조성을 비롯한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도 점검했다.

대형 개발사업은 사업 구상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려운 만큼 국·도비 등 재원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행정절차 이행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특히 유치사업과 신규사업은 추진 단계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부서 간 협업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완하고, 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027년은 민선 9기의 군정 방향을 구체적인 성과로 만들어 가는 중요한 해"라며 "각 부서에서는 사업별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도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등 필요한 절차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