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6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재난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도민의 곁에, 언제나 119’를 주제로 소방의 날 기념식과 119안전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소방가족과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소방행정 발전과 재난 현장 대응 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마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광장에서 운영된다.
모두 17종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소방과 재난 안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알려진 'CPR견 신디'와의 만남이다.
신디 전용 체험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실제 재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119구조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방헬기와 소방차 가상현실(VR)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연기미로 탈출 등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체 체험 가운데 9개 프로그램 중 6개 이상에 참여한 도민에게는 소방의 날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의 역할과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식을 직접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의 날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소방가족의 헌신을 돌아보고 119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는 날"이라며 "도민의 곁에서 언제나 믿을 수 있는 119가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