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로이,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뉴플로이 AI' 업데이트 공개

뉴플로이,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뉴플로이 AI' 업데이트 공개

출시 3개월 간 스킬 10여종 추가…유료 이용자 수 전월 대비 2배 증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뉴플로이(대표 김진용)는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뉴플로이 AI(Newploy AI)'의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5일 공개했다. 기존 문서 인식에 더해 △문서 검색 △질의응답 △팀원 간 공유 △회의록 자동 작성 등이 추가됐다.

지난 8월 출시된 뉴플로이 AI는 PDF와 스캔 문서의 글자, 표, 레이아웃, 수식을 인식해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한영 번역을 지원한다. 문서 처리와 저장 등 전 과정이 외부 서버 전송 없이 이용자 PC 내에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역할별 소형 AI 모델을 결합한 구조로, 고성능 GPU 없이 일반 PC의 CPU만으로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사진=뉴플로이]

뉴플로이 AI는 출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확대해 왔다. 출시 3개월 간 새로 추가된 스킬(기능별 소형 AI 모델)은 10여 종으로, 유료 요금제 이용자 수는 10월 기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

문서 기반 AI 채팅은 사용자가 등록한 문서를 바탕으로 질문에 답하는 기능이다. AI는 답변과 함께 참조한 원문 페이지를 표시하고, 사용자가 특정 문서를 지정하면 해당 문서 안에서만 답을 찾는다. 답변 범위가 등록 문서로 한정돼 근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팀원 간 문서 공유도 가능해졌다. 같은 네트워크(사내망)에 연결된 사용자끼리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공유받은 문서를 대상으로 AI 채팅을 지원한다. 또한 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받아 적는 자체 음성인식(STT) 모델을 적용했다. 발언자를 구분하는 화자 분리부터 회의 요약, 회의록 작성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이와 함께 기존 문서 인식 기능이 강화됐다. 손글씨 인식은 인쇄된 양식에 손으로 적은 글씨와 날짜, 서명을 인식함으로써 항목별로 구분된 텍스트로 바꾼다. 타임카드 인식은 도트 프린트 출퇴근 카드의 기록을 일자별 오전·오후·잔업 시간으로 정리해 엑셀 파일로 변환, 이 데이터는 급여 계산과 근로시간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뉴플로이는 손글씨 인식 정확도 향상과 다국어 학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뉴플로이 AI를 기존 인사·급여 관리 '뉴플로이'와 통합·제공할 예정이다. 세무·회계, 의료, 공공·행정 등 분야별 특화 기능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뉴플로이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6 K-INNO WEEK(중소기업 혁신주간)'에 참가해 부스(A102)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문서 기반 AI 기반 채팅과 손글씨·타임카드 인식·회의록 자동 작성 등 이번 업데이트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26 K-INNO WEEK는 혁신기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 연구기관, 글로벌 파트너가 참여해 기술·투자·글로벌 협력을 연계하는 혁신주간 행사다.

김진용 뉴플로이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외부 전송 없이 PC 안에서 문서를 검색하고 질문하고 팀원과 공유는 물론 회의록 작성까지 가능해졌다"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기업과 기관으로 이용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