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가동 중단…봄맞이 새 단장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가동 중단…봄맞이 새 단장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의 야간 관광 명소인 자연울림 음악분수가 겨울철을 맞아 가동을 멈춘다. 한파에 따른 시설물 동파와 고장을 예방하고 내년 봄 안전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괴산군은 자연울림 음악분수 운영을 내년 3월 31일까지 중단하고, 이 기간 주요 설비 점검과 유지보수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동절기 휴지기를 갖는 동진천변 일원 자연울림 음악분수. [사진=괴산군]

군은 이 기간 펌프와 노즐, 조명시설 등 주요 설비의 결빙과 고장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인섭 괴산군 건설교통과장은 “동절기 운영 중단은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 관리를 위한 필수 조치”라며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내년 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자연울림 음악분수 재가동 시기와 세부 운영 일정은 기상 여건과 시설물 점검 결과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괴산군청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길이 40m, 폭 6m 규모다. 최대 30m 높이의 고사분수와 워터스크린, LED 조명 등이 음악과 어우러지는 공연형 시설이다. 다양한 음악과 역동적인 분수 연출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