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호실적·자사주 소각 타고 10% '급등'

[특징주] 카카오, 호실적·자사주 소각 타고 10% '급등'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카카오가 3분기 호실적과 함께 15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계획 소식에 장 초반 10% 가까이 급등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50원(9.79%) 상승한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전량 소각 목적의 자사주 515만4639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다. 매입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다. 소각 예정 금액은 총 1500억원으로 전날 종가(2만9100원) 기준 발행주식 총수의 약 1.16% 규모다.

카카오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도 이날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24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억원 늘어난 2조867억원 수준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리포트에서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인공지능(AI) 기반 일정·검색·쇼핑·결제 기능을 통합하는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이용자 접점을 활용한 AI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