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국회의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을)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의 증액과 감액을 최종 심의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5조 원 규모 통합재정지원금 확보와 배분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 예산소위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정부 예산안을 최종 조정하는 핵심 기구로, 국가 재정의 우선순위와 주요 사업의 예산 증감액을 심의한다.

전 의원은 이번 예산소위 활동을 통해 민생 회복과 복지 강화, 지역 간 격차 해소는 물론 지방 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재정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한 5조 원 규모의 통합재정지원금이 단순한 재정지원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 재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 심의 과정에서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첨단산업 육성·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예산 확보 집중
핵심은 통합재정지원금의 실질적인 신규 재원 확보 여부와 합리적인 배분 기준 마련이다. 통합에 따른 재정지원이 기존 예산의 조정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추가 재정으로 연결되는지 살피겠다는 것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균형 있게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특별시 전역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과 산업 기반을 고려한 예산 배분 기준 마련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는 5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이 특정 지역이나 산업에 편중되지 않고 광주와 전남 전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다.
전 의원은 "820조 원이 넘는 국가 예산은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한 5조 원의 재정지원이 단순한 숫자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실질적인 신규 재원을 확보하고, 광주와 전남의 모든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예산 배분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를 위한 재정적 뒷받침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지키고 지역의 미래를 키우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소위 심사에서는 통합재정지원금의 실질적인 확보 규모뿐 아니라 재원 배분의 형평성과 산업별 투자 균형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특히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재정지원 효과가 지역별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산 확보와 배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와 부처별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예산소위에서 본격적인 증액·감액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