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3분기 영업익 54억원⋯전년比 71% 감소

하림, 3분기 영업익 54억원⋯전년比 71% 감소

매출 2% 줄어든 4058억원⋯환율 하락에 순이익은 49.7% 증가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하림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금융손익 영향으로 증가했다.

하림. [사진=설래온 기자 ]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058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3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84억8200만원)보다 71.0% 급감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27억300만원으로 4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음에도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손익이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595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늘었다. 그러나 누적 영업이익은 343억2600만원으로 24.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251억200만원으로 39.2% 줄었다.

하림 관계자는 "3분기 환율 하락에 따른 금융손익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